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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CT 촬영 중 발견되는 부신의 혹, 간과해서는 안 되는 이유
글쓴이 명진단
  • 작성일 2026-06-11
  • 조회수 469

안녕하세요 명진단입니다.

내분비내과 배지훈 부원장님께서 작성하신

부신 우연종에 관련된 기사가 나와 공유드립니다.

 

명진단에서는 CT / MRI 검사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검사 중에 우연히 발견되는 부신의 혹을 간과해서는 안되는 이유를 설명하셨습니다.

 

 

 

<기사제목>

CT 촬영 중 발견되는 부신의 혹, 간과해서는 안 되는 이유?

 

<기사본문 중>

최근 건강검진이나 복부 관련 검사에서 부신에 작은 혹이 발견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때 “부신에 혹이 있는데 추적 관찰을 합시다”라는 의사의 말을 듣고 막연한 두려움에 빠지거나 반대로 특별한 증상이 없다는 이유로 무심코 넘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부신에 생긴 혹은 결코 가볍게 여길 문제가 아니다.


부신 우연종은 복부 CT 검사 중 다른 목적으로 시행한 영상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부신의 종괴를 말한다. 검사를 받는 환자의 약 4~7%에서 발견될 정도로 비교적 흔하며, 고해상도 CT 보편화로 발견 빈도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인체 부검 연구에서는 성인의 1~8%에서 부신 종괴가 확인되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대부분이 양성으로 경과하지만 일부는 호르몬 과잉 분비나 악성 종양일 수 있다는 점이다. 부신 혹의 크기나 모양만으로는 성격을 판단할 수 없어 발견 즉시 반드시 기능성과 악성 여부를 평가해야 한다.

 

 

중략



부신 우연종이 발견되면 영상 소견과 무관하게 반드시 호르몬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유럽내분비학회와 유럽부신종양학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모든 부신 우연종 환자에게 ▲혈장 또는 소변 메타네프린 검사(갈색세포종 배제) ▲1mg 덱사메타손 억제검사(무증상 코르티솔 자율분비 선별) ▲혈장 알도스테론과 레닌 측정(고혈압 동반 시 원발성 알도스테론증 배제)을 권고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MRI, 조영 CT 등으로 악성 여부를 꼼꼼히 평가하며, 단순 6개월 후 CT 추적만으로는 기능성 종괴를 놓치기 쉽다. CT 결과지에 ‘부신 우연종’, ‘부신 선종 의심’, ‘부신 결절’ 등의 소견이 있으면 반드시 내분비내과 전문의를 찾아 정밀 검사와 상담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고혈압 치료가 어려운 경우, 저칼륨혈증, 조기 당뇨 및 골다공증이 의심될 때는 부신 종괴 유무에 관계없이 반드시 호르몬 검사를 받아야 한다.


부신은 체내 여러 대사 활동을 조절하는 중요한 장기다. 부신의 작은 혹을 단순히 ‘작아서 괜찮다’거나 ‘모양이 이상하지 않으니 암이 아니다’라고 방치하지 말고, CT 발견 즉시 영상과 호르몬 검사를 병행해 부신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현명한 선택이다.


정확한 진단과 전문적인 관리만이 부신 종괴로 인한 합병증과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 부신 혹 발견 시 적극적인 검사와 내분비내과 상담을 꼭 받기를 권한다.


배지훈 명진단 내분비내과 전문의

 

 

스포츠동아 기사본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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