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정의 달, 부모님 건강검진 한번이라도 제대로… |
글쓴이 명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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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매체 : 한국일보
■ 보도기사 : 가정의 달, 부모님 건강검진 한번이라도 제대로…
■ 보도일자 : 2013-05-06
『기사 본문 中』
40대 직장인 신OO 과장은 이번 어버이날에는 부담이 되더라도 어머니의 건강검진을 예약해뒀다. 얼마 전 나이 드신 아버지의 건강이 걱정되어 불편하시더라도 시골에서 올라오셔서 건강검진을 받으시게 했는데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올해로 77세이신 신과장의 아버지는 위궤양과 역류성식도염 등 고령이신 만큼 다양한 질환이 나타났으며 혹시나 하고 걱정했던 암이 진단됐다. 신장암 뿐만 아니라 심장관상동맥에도 심한 협착이 발견됐다. 다행히 초기 상태에서 진단되어 협력병원으로 바로 전원되어 필요한 추가검사를 한 후 조기암수술과 간단한 스텐트시술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5월 8일, 우리의 부모님들을 위한 어버이날이다. 최근 우리나라는 빠른 속도로 늙어가고 있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령인구 비중이 지난 2010년 11%를 넘어섰고, 오는 2030년 24.3%로 더 높아질 것이라고 한다. 고령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이분들의 건강상태는 해당 가족들만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부모님들은 비록 사회적 활동에서 은퇴하신 분들이지만, 한때 헌신적으로 자식들을 키워주셨고, 가정에 엄연한 정신적 지주로 존재한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자식들에게 부담을 주는 것을 원치 않고, 한 푼이라도 생기면 자식들에게 주고 싶어서 자신들의 건강검진도 소홀히 하게 된다. 하지만 막상 부모님들의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그 부담은 자식들의 몫이다.
어떤 검사를 어디서 받으면 좋을까. 오랜 세월 늘어난 나이만큼이나 각종 암과 심?뇌혈관질환, 그리고 근골격계질환에 노출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0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체 의료비 중 60세 이상의 노인 진료비의 비중이 전체의 4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검사를 해서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취약한 부분은 예방적 차원에서 관리를 한다면 노년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오히려 큰 병의 치료에 들어가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경제적 효과가 있다. 또한 부모님들이 건강하셔야 자식들도 부담 없이 자신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심장?뇌혈관 그리고 근골격계 검사는 대부분 CT와 MRI로 하기 때문에 비용이 부담될 수 있다. 그러나 장비와 시설이 잘되어 있는 개인 영상진단 전문병원을 이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도 수준 있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평균수명이 늘어난 만큼 노년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며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하다는 인식도 일반화됐다. 이런 필수적인 건강검진을 예전에는 종합병원에서만 받아야 좋다고 인식하는 분들이 많았다. 동네에서는 검사를 받아 이상이 있다고 결과가 나와도 치료를 위해 종합병원에 가서 다시 검사를 받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1차 의료기관 중에서도 대학병원 못지않은 첨단장비를 도입하여 검진을 하는 의원들도 생겨나고 있다.
최근 대학병원급의 3.0T MRI 도입하여 화제가 된 명진단영상의학과는 꼼꼼한 검사와 판독으로 작지만 강한 병원으로 신문에 보도되기도 했다. 2006년 개원가 최초 심장관상동맥 CT를 도입하여 심혈관 검진에 많은 노하우도 갖고 있다.
맞벌이 부부생활로 바쁘게 살아가는 30~40대 직장인들에게 어버이날은 의미가 남다르다. 60~80세를 바라보는 부모님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60세가 넘어가면서 노환으로 인한 질병들이 생겨나고, 병원을 방문하는 횟수가 늘기 마련이다. 이번 어버이날은 용돈이나 선물로 효도하는 것도 좋지만 부모님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보는 뜻 깊은 날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본다.
도움말 : 명진단 영상의학과 배민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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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기사보기 : http://news.hankooki.com/lpage/health/201305/h201305061008218450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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