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대 후반 남성분이다. 2개월 전부터 우하복부가 이상이 있는 것도 같고 없는 것도 같고 애매한 증상이어서 내과에서 간단한 약처방만 받고 두고만 봐왔다. 최근 증상이 보다 심해져 저희 병원에 오게되었다. 초음파 검사에서 우하복부에 종양 소견이었다. 혹시 대장암을 걱정했다. 다행이 3년전에 대장 내시경검사를 받아 이상이 없는 터여서 , 일단 대장암보다는 다른 가능성을 생각하다. 혹시는 맹장이 터져 종양을 형성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 old age 에 충수염은 증상자체가 애매한 경우가 많다. 노인들이 몸에 약간 이상하다하면 경한 증상이라도 귀담아 들어야 한다. 전문 진단기관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배민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