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 식사도중(음주도 약간함) 밝은 빛을 보면 뻔쩍거리듯이
눈 앞이 뻔쩍거리듯이 시야주변이 그렇게 보여졌고
21일 또 다시 (맨정신) 눈앞이 뻔쩍거리며 핸드폰으로 보는 글씨들을 읽는게 약간 불편해졌습니다.
그 증상이 약 20분 정도 지속되고 다시 잘 보였습니다. 그리고 약 1-2시간이 흐른뒤 편두통이 왔어요.

그날 회사 근처 병원으로 갔는데 (내과지만 심장외과 파트의사였음)
저의 증상을 듣고는 중풍이 의심된다며 몇가지 검사를 했습니다.
경동맥? 초음파( 목의 양옆을 검사함)와 팔다리에 혈압재듯 무언갈 감싸서 압박하는 검사
이렇게 두가지를 검사하였고 그 결과 1차 검진에서는 혈관장애가 의심된다고 하였습니다.
피가 흐르는 속도가 (일반여성 1800/남성 2000 기준) 좌우 900대에서 반대쪽은 1020정도의 수치가
나왔으며, 약을 먹으면 낳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해당 검진결과 첨부파일로 올립니다.


그리고 사흘뒤 서울아산병원으로가서 혈관외과 문의해서 다시 검진을 받았습니다.
혈관약을 함부로 먹으면 안된다는 얘기때문에 2차 검진을 받았습니다.
(1차 검진시 갑상선발견으로 정밀검사겸 진료받음)

아산병원 2차 검진에서는 약이 저한테 맞지않는다 하였고,
1차 검진시 경동맥 초음파 자료를 보시고는 원래 젊은 여성은 혈압이 낮고
혈관도 다들 이정도?라며 크게 문제가 되보이지않는다 하였습니다.

이미 질병이 있다고 1차 검진에서 발견되었고. 2차 검진에선 이상없다고 하고
기립성 저혈압이 의심된다면 심장외과 진료를 의뢰하라고 했습니다.

근데.....

최근 저의 몸 상태는 머리쪽으로 피가 쏠리는 느낌, 그리고 전부터 느껴진 머리저림(가끔~씩)

예전부터 느끼던 몸의 증상들은 밥을 안먹거나 기운없으면 귀가 막힌 소리(울림), 현기증(앉았다 일어날떄 앞이 깜깜해졌다가 밝아지는 현상)

2~3년 정도 느껴진 증상 뒷골땡김, 머리 저림


4년전 어머니가 뇌경색으로 쓰러지신적이 있습니다.
사경이 있어서 고개가 삐뚤어진 상태로 계속 살아오시다가
목디스크가 생겨서 혈관이 점차 좁혀져서 생긴걸로 추정


가족력이 있기에 무시못하겠고 일단 1,2차 검진 결과가 달라
브레인CT 또는 MRA&MRI를 찍어야할것 같아요.

정확히 어딜 검진을 받아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검진비로 돈도 지금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확하게 판단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CT와 MAI, MRA 각각 검사비용도 알려주세요......